세숫대야 차트 - 주린/코린이를 위한 차트 기술 #1

    처음으로 작성하는 차트 기술 포스팅은 바로 세숫대야 차트이다. 이 차트에 대한 정확한 명칭을 잘 모르겠고, 그냥 나는 대야 차트 누구는 세숫대야 차트라고 해서 이 포스팅은 세숫대야 차트라고 명시하였다.

     

    이 모양은 진짜 가장 강력하고 트레이더들이 가장 사랑하는 차트가 아닐까 싶다. 왜냐하면 세력들이 가장 많이 움직이는 차트이며, 내가 세력들과 비슷한 상황에서 매수를 한다는 매우 이상적인 모습을 담고 있고 올릴 땐 기간에 따라 무지막지하게 올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차트로 분석

    비트코인의 역사적인 하락장 차트

     

    위 차트는 비트코인의 역사적인 하락이었던 2018년 말부터 2019년 초의 모습이다. 농담삼아 사람들이 비트코인 쌌으면 샀다라는 말을 하늘이 들어줘서 만들어줬다고 하는 차트였는데 사실 이런 모습이면 아무리 깡이 있어도 들어가기 힘들다.  왜냐하면 해당 종목이 망했다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때 나는 비트코인을 계속 월급의 일부분을 분할 매수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비트코인 망했다며?"라고 웃던 모습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으니깐 말이다. 그때 나는 세숫대야의 모습을 인지하였고 비트코인의 펀더멘탈이 더욱 좋아졌기 때문에 앞으로 무조건 오른다에 베팅했었다. (문제는 이 때 매수한 400만원대의 비트코인을 800만원대에 매도했던것이 문제였지만...)

     

    세숫대야 차트는 이와같이 급격한 하락 이후, 잠잠해져서 마치 폭포 이후 냇가의 모습과도 같다. 이렇게 잠잠해지면 더이상 하락이 없다 판단하여 트레이더들이 서서히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왜 이 차트가 급격히 오르냐면, 길고 긴 장기간 이평선과 골든크로스를 이루면서 상승하기 때문이다.

     

    트레이더들이 직접 이평선을 보고 살수도 있고, 혹은 트레이드 프로그램이 이평선을 감지하여 들어갈수도 있는데 매우 강한 매수 시그널이 작동하며, 길고긴 장기간 횡보라는 + @가 곁들어지면서 한번 오를 때 횡보만큼 오른다 볼 수 있다. 

     

    결국 횡보 전략

    결국 세숫대야의 모습은 횡보때 들어간다라는 것과 동일하다. 다만 상승 이후 횡보보다 과매도 이후 횡보라는 개념이 들어갔기 때문에 훨씬 안전한데 대신 주의해야 할 것은 떨어진 이유를 알아야 된다는 것이다.

     

    비트코인처럼 큰 이유 없이 떨어지는 경우 매우 쉽게 돈을 벌 수 있지만, 망해가는 주식과 암호화폐에 잘못 들어가는 경우 돈이 휴지조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된다. 

     

    결국 "과매도" + "횡보"라는 가장 강력한 전략이라는 것만 명심하며 이런 차트들의 종목 분석 후 큰 악재가 아닐 경우 종목을 여러개 선정하여 들어간다면 적어도 손해보는 일은 없을 것이다. 암호화폐의 경우 모든 종목이 비슷하게 움직이니 여러개의 종목을 들어가는 것은 "주식"을 추천하며 암호화폐는 과매도 경우 그냥 비트코인 하나 들어가도 상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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