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조정 시작? 하락 및 조정 대응법

    역대급 상승과 조정 시작

    전날 비트코인(Bitcoin)의 조정이 시작되어(대개 일요일날 조정이 온다) 월요일날 하루에 10% 이상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고점인 약 40500달러에서 현재 33000달러를 기록하며 대비 약 20% 정도의 하락폭을 보여주고 있다. 암호화폐에 진입한지 얼마 안된 코린이라면 이러한 조정에 크게 놀랄 수 있겠지만 역대 최고 불장이라 말하던 2017년에는 40% 하락이 3~4번 정도 일어났을만큼 지금은 그때에 비하면 약조정 수준에 불과하다.

     

    팬더믹 이후 가장 큰 조정

     

    조정의 3단계

    첫째, 약 15% 정도 오는 무난한 조정 (보통 1~2주에 한번씩 오는 조정이다)
    둘째, 약 30~35% 정도 하락하는 중간 수준의 조정 (1~2달에 한번 정도 강한 조정이다)
    셋째, 약 45~50% 정도 하락하는 매우 강한 조정 1년에 1번 정도 오는 수준의 조정이다 보통 이정도 내려오면 하락장이라 한다.

    그리고 이 이상 내려가면, 조정이라 하지 않는다 결국 조정은 장기적인 상승세이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상당수 많은 전문가들의 말을 무시하고 올라가고 있다. 반감기가 끝나고 상승장이 올거라 생각했지만 과거 전고점을 쉽게 뚫고 올라가며 기술적 저항이라 말하던 35000달러까지 뚫고 올라갔으니 말이다.

     

    스콧미너드 CIO의 말말말, 35000저항에 취약하며 돈을 넣어둘때다라는 의미

     

    비단 비트코인 뿐만이 아니다. 현물이라 말할 수 있는 주식과 부동산 역시 이러한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는다 코로나 사태도 100년에 한번 온다는 수준의 경제 위기가 발생하고 있지만 전세계는 펀더멘탈과 다르게 움직이고 있다.

     

    매수심리가 커진 이유

    2018년 이후 이미 비트코인을 떠났던 사람들은 80% 수준으로 남아있는 사람은 강력한 지지 세력들이 많다. 비트코인은 2018년말 하락 이후 더이상 심각한 조정을 겪지 않았으며 사람들은 스마트해졌다. 이제 암호화폐에 대해서 무분별한 신뢰가 없이 사람들은 조심하게 되었고, 더이상 풀대출로 암호화폐에 올인하는 경우가 매우 적어졌다. 이는 매수 심리에 강력한 영향을 준다. 

     

    개미들이 스마트 해졌다

     

    결국 사람들은 예전처럼 패닉셀(Panic Sell)을 하지 않고, FUD(Fear, uncertainty and doubt)에 휘둘리는 일도 없어지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주식, 부동산 모두 동일하다. 역대급 강력한 부동산 대책이 나왔지만 시장은 전혀 흔들리지 않고, 결국 정부가 손을 든 것처럼 암호화폐도 이런 모습이 될지 지켜봐야 될 것이다. 

     

    그럼에도 손해를 봤다면?

    이런 시장에서 최근 돈을 잃은 사람들은 Riverse 투기(하락에 베팅)를 한 사람들이다. 팬더믹 이후 코스피가 2400을 처음 복구할 때 수많은 개미 투자자들이 리버스를 손댔는데 결국 리버스를 한 사람들은 큰 폭의 손실을 안게 되었다.

     

    그리고 이런 암호화폐 불장에서 만약 손실을 본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마진을 했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2018년말 300~400만원까지 내려간 비트코인을 한개만 샀어도 지금 3~4000만원이 넘는다. 불장에 바보 같이 하락에 베팅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락이 무섭게 올때 언제 올지 모르고 얼마까지 내려갈지 모르듯 오르는 것도 우리는 알수가 없다.

     

    하락장 및 조정장일때 대응법

    암호화폐든 주식이든 현금을 보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즉 천만원이 있다면 많아도 500만원만 투자를 해야한다. 그래야 조정장 혹은 하락장에 대응을 할 수 있다. 

     

    조정장일지 하락장일지 몰라서 15% 내려올 때 나머지 현금을 올인 하게 되면, 하락장에 그냥 몇년동안 피눈물 흘리며 존버를 외칠 수 있다. 제일 좋은 것은 바닥이 어디까지 내려갔는지를 확인하고 들어가는 것이다. 데드캣 바운스가 올지 모르기 때문에 한번 바닥에서 반등하고 약간 횡보를 하는데 매수세가 올라가는 모양새일때 들어가도 늦지 않다.

     

    데드캣 바운스는 조심하다

     

    이건 주식도 마찬가지이며, 늘상 바닥을 확인하고 물타기를 해야 한다. 이런 물타기가 귀찮다면 매일 조금씩 사는 방법도 있다. 결국 하락도 계속하지 않고 어느정도 내려간 후, 개미들을 털고 올라가기 때문이다. 차트 보는게 귀찮다면 후자를 적극 권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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