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을 추종하는 ETF는 다양한데 그중에 하나를 뽑으라면 SPY라고 누구나 말을 할 것이다. SPY는 펀드 역사상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이 펀드를 만든 업체는 State Street Global Advisors가 만들었다. S&P 500을 추종하는 ETF는 보통 주당 가격들이 비싸서 주기적으로 매수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는데 같은 회사에서 S&P 500을 추종하는 싼 가격의 ETF 상품을 하나 더 냈다. 둘을 비교해보면, SPY를 해야 될 이유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SPLG가 좋다. 다만 금액이 큰 사람들이라면 유동성도 중요하기 때문에 큰 손들은 SPY를 할 것으로 보이고 우리같이 조막손 수준도 안되는 개미들은 SPLG를 하는 것이 훨씬 좋아보인다. 일단 같은 회사에서 하는 것이니..
요즘 들어서 파이어(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FIRE)족에 대한 니즈가 점점 강해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나 역시 그러한 사람중 하나이니 오죽하겠는가? 사실 파이어족이라고 한다면, 일을 하지 말고 소비를 줄이면서 살아야 하는데 한국에서 유행하는 파이어족은 전업투자자에 좀 더 가까운 모습이긴 하다. 보통 파이어족을 말을 할 때 은퇴자산과 기대수명 등 그리고 물가상승률을 기반으로 계산을 하여 얼마를 벌어야 한다고 하는데 사실 이것은 모두 다 너무 오버된 금액이다. 게다가 파이어족을 위해서 고액소득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20대 중반부터 평범한 일자리를 가진 사람이 파이어족으로 살아가면서 언제쯤 은퇴하면 될지 적어보도록 한다. ETF 직접 투자 우선 파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