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앤숄더(H&S) 차트 - 주린/코린이를 위한 차트 기술 #2

    헤드앤숄더(head and shoulders, H&S)는 우리에게 좋지 않은 하락 시그널이다. 이 모양은 차트를 분석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인지할 수 있고, 차트를 모르는 사람이 보더라도 왠지 좋아보이지 않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데... 차트라는 것은 그동안의 흔적이 이미지화 된 것이고 그 이미지는 사람들의 투심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몇몇 차트는 상관관계를 만들지만 몇몇 차트는 인과관계를 보여주기도 한다.

     

    헤드앤숄더 차트

    현재 비트코인은 헤드앤숄더를 보여주고 있다.

     

    헤드앤 숄더는 말그대로 머리와 어깨가 보여지는 것이다. 이 모양은 한마디로 머리를 기준으로 양 옆에 어깨가 있고 어깨 왼쪽에는 상승전의 모습 어깨 우측에는 하락장의 예측이 있는 것이다.

     

    우리가 산을 볼 때 꼭대기가 있으면 하산을 하는 곳이 보이듯 헤드앤숄더는 대칭적인 모습을 가지고 하락을 할 수 있다는 상상력을 만들어 낸다. 위 차트 역시 왼쪽의 상승할때의 모습이 하락때의 모습으로 연결시켜버리는 상상을 만들어낸다.

     

    상상하게 되어버리는 차트

     

    헤드앤숄더를 보게 되면 위와 같이 차트를 상상하게 될 수 있는데 이를 통해서 어느 지점에서 다시 상승할지 100%는 아니겠지만 예측도 가능할 수 있다.

     

    데칼코마니(décalcomanie)

    결국 헤드앤숄더는 머리를 반으로 나눠서 데칼코마니와 같은 모습을 상상하게 만드는 것이다.

     

    source, https://namu.wiki/jump/ovi4MHLEVVD3DQHZ3OIPD7ZPruvHO78Qb6Zd84%2BesmKj6pRsbs2lCOWjbWJa2Ja0TcVudDeisS3ZuzkK10DlVQP9b28mzQEXq9lgg58x%2Bq0%3D

     

    그러니 헤드앤숄더의 모습이 나오기 직전에 우측 어깨가 완성이 되어 갈때쯤이 된다면 어느정도 분할매도를 해놓는 것이 심적으로 안전할 수 있다. 또 오르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지 말고, 현금화를 주기적으로 시켜놔야 한다는 것이다.

     

    하락전 모두 매도를 하는 것이 베스트겠지만, 다시 상승하는 리스크도 있으니 이럴 경우 주기적으로 일부 매도를 해서 올라가면 남아있는 것으로 돈을 벌고 하락을 하면 매도를 한 금액으로 물타기를 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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