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 surprise) 파티로 인해 미국 주식들이 서로가 서로를 끌어올리는 선순환 파티를 했었다면, 최근에는 어닝 쇼크(earning shock)로 서로가 서로를 지옥으로 보내는 악순환 파티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한 예로 이미 예전에 실적 발표를 하고, 채찍을 다 맞은 페이스북이 스냅의 어닝 쇼크로 인해서 쇼셜 업종으로 묶여 같이 하락을 했었습니다. 이번에 엔비디아의 분기 발표는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긴장감을 줬었는데 반도체 대장주이기 때문에 엔비디아에서 어닝 쇼크가 오면 반도체로 달아오르기도 했던 시장에 큰 침체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이번에 엔비디아는 우리가 예상했던 전망치보다 높게 나와주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줬지만 향후 쇼크없이 지나갔습니다. 아래..
그래픽카드를 매우 잘 만든 기업이었지만, 엔비디아(nVidia)라는 기업이 이정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순히 게임산업이 성장했기 때문은 아닐 것이다. 이번에 분석하는 것은 현재 기업가치(재무 상태 등)를 생각치 않고 앞으로 엔비디아의 미래에 대해서만 적어보도록 한다. 제 4차 산업혁명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을 잘 쓰지 않지만 2017년에는 온통 여기저기서 4차 산업혁명이란 말만 했을 때가 있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을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들은 존재하지 않았는데 범위 자체를 좁힌다면 사실상 포함되는 것들이 많지 않고 넓힌다면 기존에 있던 기술들도 상당수 포함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의 자체가 기관마다 다르게 해놨으니 누가 이걸 확실히 정의할 수 있을까? 단순히 최근에 나온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