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점에 물릴 때 대처 방법(암호화폐, 주식 등)

    고점에 물렸는데 존버만 외치고 있는가? 물론 그것이 때론 맞을수도 있지만, 전고점을 갱신하지 못하고 하락에서 횡보를 하는 종목이라면 평생 탈출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다. 물타기라는 기술이 있을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자금이 있어야 하며 해당 종목에 더이상 물을 타기 싫을 경우 이 방법을 쓰면 그나마 마음이 놓일 것이다.

     

    사례

    횡보하고 있다는 가정하에 차트

     

    위 사례는 A라는 코인이 있다 가정을 하며, 위와 같이 횡보를 계속하고 있다고 가정을 해보자. 그러면 코린이 혹은 주린이들은 "부자되는 방법을 깨달았어!!" 라면서, 50원에 사서 60원에 팔면 난 부자가 될 거야 생각하며 이와 같이 정해진 트레이딩을 하게 될 것이다.

     

    엿 먹이는 차트

     

    하지만, 우리 모두 이 시장에서 돈을 벌 수 없다. A코인에 세력질을 하거나 혹은 거시적인 환경의 문제 등으로 인해서 차트의 변형이 일어날 수 있다. 이미 50~60원 단타를 계속 하던 사람은 어느순간 차트가 위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 다시 위로 올라가나 싶어서 이제는 60~70원의 단타를 시도하게 된다.

     

    그러다가 버스를 운전하던 세력을 호구들이 충분히 탑승한 것을 확인한 후 70원에 모두 매도를 때리며, 차트는 하방으로 꼬꾸라지며 갑자기 40~50원으로 횡보하게 될 수 있다. 50~60원을 끊임없이 하는 사람들도 물리게 되며 60~70원으로 방향을 올린 사람은 더욱 크게 물리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대응법

    많은 사람들이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트레이딩 경험과 성격에 따라 3가지의 선택을 하게 된다.

     

    첫째, 그동안 충분히 익절을 해서 돈을 벌었으니, 패배를 인정하고 손절 한다.

    둘째, 물을 더 타서 평단을 낮춰버린다.

    셋째, 그냥 존버 한다.

     

    많은 주린이, 코린이들이 기도 메타를 시도한다

     

    첫번째 타입은 사실 상당히 이런 류의 트레이딩을 많이 한 사람으로, 익절을 한다는 것은 손절을 할 수 있다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언제나 손절 라인을 잡고 있고 미리 대응을 하는 경우가 많다.

     

    패배 인정 타입

     

    대부분 데이 트레이더들이 많으며, 확실히 패배를 인정하지만 여기까지 오는데 상당히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며 사실 진정한 고수는 60~70원대에서 이미 매도를 했으며, 한번 펌핑이 온 코인은 당분간 쳐다보지 않을 가능성이 높거나 긴장하며 트레이딩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물린다는 것은 사실 많지 않다.

     

    두번째, 물타는 타입의 경우 차트를 보고 대응을 할 수 없다 생각을 하거나 본업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차트를 보며 대응할 수 없다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경우는 주식과 트레이딩을 상당히 오래 한 사람들로 본업과 투자 모두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Plan B를 미리 준비하는 트레이더

     

    물론 물을 타는 것이 "대출을 받는다"라는 것이 아니라 이럴 줄 알고 있어서 여윳돈을 늘 준비하고, 금액별 대응 시나리오를 미리 다 짜놓는 경우이다. 어쨌거나 돈만 있으면 탈출과 익절이 가능하다 생각하는 경우이다. 

     

    마지막 존버 케이스

     

    마지막, 존버 케이스는 정확히 2가지로 나뉘는데 손해는 늘 따라오는 거지만, 올라가는 폭이 더 크기 때문에 지금의 출렁거림은 생각하지 않는 고수이거나 아무런 대책없이 상투 잡고 존버를 하는 경우가 있다.

     

     

    돈이 없을 경우 대처 방법

    충분히 많이 내려가서 충분한 저점을 형성하였다면, 물을 타는 것이 가장 베스트겠지만 저점을 아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기에 대처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현재 상황

     

    물린 금액은 60원이고, 횡보가 40원에서 50원으로 횡보를 하고 있다고 하며 약 600만원어치를 샀다고 가정을 해보자. 그러면, 매수 금액은 600만원, 평단은 60원, 매수 개수는 약 십만개일 것이다. 지금부터 중요한건 바로 매수 금액을 기억 하는 것인데 이와 같은 트레이딩을 위해서는 별도의 엑셀 등에 꼭 기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10만개를 5로 나누면 2만개가 된다. 2만개를 우선, 평단인 60원에 매도를 걸어 놓고, 50원 55원, 65원, 70원에 각각 2만개를 걸어놓는다. 

     

    만약 이렇게 했는데 한번에 70원까지 올라갔다면, 이득없이 본전으로 끝이 났고, 아 그냥 70원에 올매도 할껄 이런 결과론적인 후회만 하게 되는데 오히려 그런 상황이 오면 고마워 해야지 후회를 하면 안된다. 즉 여기서 이 방법은 분명 Plan A가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할 것이다.

     

    이 전략은 Plan A가 실패했을 때를 대비한 Plan B 전략이다


    코인이 55원까지만 간 후, 40원으로 돌아왔다고 가정을 해보자, 이때 우리는 4만개를 손절 한거지만 돌아온 금액인 40원에서 다시 산다면 개수가 늘어나게 된다. 즉, 다시 40원에 사질 경우 전체 개수가 늘어나서 평단이 낮아지게 되는 효과가 발생하여 물을 탄 효과가 발생한다.

    초기 자금인 600만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며, 50원, 55원에 팔렸다면 52.5원에 4만개를 판 것과 동일하니 52.5원 X 40,000개, 즉 210만원에 매도 되었을 것이고, 210만원으로 40원에 매수 했으니, 52,500개를 사서 기존 4만개 대비 12,500개를 늘릴 수 있는 것이 된다. 그러면 전체 개수가 11만 2,500개가 되어 이걸 600만원으로 나누게 된다면 평단이 53.33원대가 되어 버리게 된다. 

     

     

    시프트 및 반복

    만약 평단과 현재 금액의 차이가 많이 크다면, 이와 같은 행동을 자주 해야 될수도 있다. 즉, 위와 같이 개수를 늘리는데 성공했다면 아래의 그림처럼 금액을 이동한다.

     

    시프트한 매도 금액

     

    60원이었던 평단가를 54원으로 변경하고, 70원이었던 것을 64원으로 6원씩 전체적으로 내려서 현재 40원과 가깝게 유지를 하며 여기서 개수를 늘리는 방식을 반복하게 된다. 이렇게 반복을 하다보면, 평단과 현재가가 매우 가까워지게 되는데 이런 상황이 온다면 손절 포지션을 모두 치우고, 매도가로 변경하여 수익 모드로 전환을 한다. 

     

    이와 같은 방법을 알려줘도 많은 사람들이 시도 조차 안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다수가 "초보"의 경우가 많다. 가끔씩은 몇몇 종목은 이렇게 해야 되는 경우가 있는데 계속 존버만 몇년간 하는 사람들을 한두번 본 것이 아니다. 최소한 위와 같은 방법은 개수를 늘리거나 혹은 개수를 고정하고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손절한 후 더 낮은 금액에 같은 개수를 사게 되면 돈을 버는 효과가 발생하는데 이런 트레이딩 방식조차 생각 안하는 사람들이 많다.

     

    모든 종목에 이런 전략을 쓰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종목이 많고 크게 물렸다면 이와 같은 트레이딩 방법을 해보는 것을 권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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