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 미국 ETF로만 하는 노후 준비 전략

    투자를 하는 방식은 각자 모두 다를텐데 이번 포스팅은 개인연금으로 투자하는 미국 ETF로 진행하는 노후 준비 전략입니다. 단순히 ETF만 적은 것이 아니라 연금등도 모두 고려하여 안전하고, 수익도 있는 방식을 구성해볼까 합니다.

     

    [개인연금] 미국 ETF로만 하는 노후 준비 전략


    미국 주식의 노후 준비

    미국 주식을 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주식을 하는 사람들은 크게 2가지의 부류로 나뉘어지는 것 같습니다. 주식을 사고 노후를 위해 안파는 사람들, 그리고 주식을 사고 팔면서 매매 차익으로 수익을 내는 사람들.

     

    젊으신 분들은 후자를 할테고, 나이가 있으시거나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시는 분들은 전자를 추구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후자를 당연히 하면서 전자 투자 전략도 가지고 가는데요. 오늘은 제가 그동안 공부하고 조사한 내용을 기반으로 최적의 ETF 구성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 연금 펀드

    노후 준비이기 때문에 이 포스팅은 당연히 우리가 일을 하기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ETF는 출렁임이 적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금리로 인해서 ETF마저도 춤을 추는 경우가 있지만 우리는 우리의 돈을 잃지 말고 "꾸준히" 안정적으로 예상 가능하게 올려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개인 연금"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매년 400만원까지는 개인 연금으로 세액 공제를 해주는데요. 소득에 따라 약 13.2~16.5%의 세액 공제를 해주게 됩니다. 한마디로 400만원을 개인 연금에 넣었다면 52.8~66만원을 연말정산때 받게 된다는 소리입니다. 

     

    https://www.shinhaninvest.com/siw/pension/saving-info/saving_ann_account2/view.do

     

    그런데 개인 연금은 개인 연금 저축이 있고, 개인 연금 펀드가 있습니다. 개인 연금 저축은 사실상 큰 수익을 얻기가 힘이 듭니다. 많은 분들이 처음에 생명 혹은 보험사에서 제공하는 저축 상품을 사다가 후회하고 오히려 원금을 손실하고 해지를 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저축은 운영비도 많이 들어갈 뿐더러 수익도 나지 않는 최악의 상품입니다. 반면 개인연금펀드는 개인연금저축과 비교하여 단점이 없을 정도이며, 개인연금 펀드로 국내 ETF를 투자할 수 있습니다.

     

     

    국내 ETF

    국내 주식을 사느니 그냥 안한다라고 할지 모르겠는데 미국과 동일한 상품들이 있습니다. 바로 국내 ETF에서도 S&P 500을 추종하는 상품들이 꽤나 많이 있습니다.

     

    KINDEX 미국S&P500

     

    위의 경우 KINDEX 미국 S&P 500이 있는데 동일하게 투자를 진행하며, 2020년 8월 7일자로 상장된 ETF인데 현재 13805원으로 약 38% 정도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은 미국주식 ETF가 국내에서 많이 상장되었기 때문에 투자하기 상당히 용이합니다.

     

    미국 나스닥 100

     

    S&P 500도 분명 훌륭한 주식이지만, 저금리에는 나스닥100만한 ETF가 없습니다. 2010년 이후로 최고가 88000원까지 갔었고, 현재도 76000원으로 엄청나게 올라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에 많이 올라간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코로나 이전에도 5만원대를 찍을 정도로 이미 엄청난 수익을 보이고 있던 종목입니다.

     

    나스닥100의 단점은 배당금이 적고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상황을 보면서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KINDEX 미국WideMoat 가치주 ETF

     

    국내에서 상장된 미국 ETF 가운데 가치주 ETF도 존재합니다. 다만 해당 ETF에서 사용하는 지수인 Morningstar Wide Moat Focus Index의 경우 활용하는 ETF를 찾지 못해서 의구심이 많이 드는 ETF이긴 합니다. 이 가치주가 불안하다면, SCHD로 검증된 배당주인 배당주 ETF를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미국고배당S&P ETF

     

    위와 같이 KINDEX 미국고배당S&P ETF의 경우 SCHD와 동일한 지수를 사용하는 ETF입니다. 

     

    동일한 지수를 사용하는 SCHD

     

    SCHD는 배당주 ETF중 배당수익률과 5년 주가 성장률이 매우 높은 ETF로 제가 이전 포스팅에서 VIG와 함께 배당 ETF 중 최고의 ETF로 찜을 해둔 ETF입니다.

     

    배당 ETF 비교표

     

    밸런싱 전략

    현재처럼 미국 종목이 무너지는 시기에는 방어력이 있는 종목이 단연코 좋습니다. 코카콜라같은 주식은 금리가 오르던말던 상관없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고금리 정책에는 가치주/배당주 전략으로 포폴을 수정하고, 저금리 정책으로 전환을 하면 나스닥100의 비중을 올리는 전략을 수행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S&P500을 약 40% 비중을 잡고, 나머지 종목들을 상황에 따라 비중을 높이는 전략을 수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성장주가 강세인 시즌에는 나스닥100도 40%, S&P500도 40%, 가치주/배당주 20%의 밸런싱을 가지고 가다가, 성장주로 큰 수익을 보고 인플레이션이 오고 있다면, 나스닥100을 반정도 팔아서 가치주로 밸런싱을 변경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죠. 

     

    헷지를 위해서 금을 사거나, 채권을 사는 행위등도 있는데 사실 주식의 배당주와 가치주가 헷지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편안하게 투자를 하기 위해서 주식 ETF로만 해도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매년 몇십만원의 세액 공제를 받으면 그 돈으로 국내나 해외 주식을 들어가거나 금을 투자해서 미래를 늘 준비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노후에도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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