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개호구로 아는, LG화학 그리고 증권사들

    LG가 가전제품하난 잘 만들지만 LG주가가 콩라인인 이유는 다 이런 이유에 달려 있다. 회사를 지 멋대로 운영하고 주주들의 이익을 위한 선택을 전혀 하지 않는다.

     

    LG화학을 투자하는 사람들이 화학에 투자하는 것인가? 대다수가 테슬라로부터 시작한 전기차, 그리고 자율주행자동차라는 새로운 먹거리에 베팅을 해서 국내 주식에는 LG화학에 투자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자회사를 만들면 기업의 가치가 더 상승을 하고, 장밋빛 전망을 내놓은 애널리스트하며 심지어 Buy 의견을 계속 내놓고 있다. 하긴 우리나라 증권사 중에서 국내 주식을 Sell하라는 애널리스트는 없으니 당연하겠지만, 이건 우리나라 기업들이 서로 결혼하고 애낳고 하다보니 모든 기업들이 위아더월드가 되어버린 문제가 클 것이다.

     

    여기에 더 황당한건 개미가 판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기관들이 팔아놓고, 애널리스트는 Buy를 외친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ㅎㅎㅎ 역시 존리의 말처럼 "증권" 방송은 절대 듣지말라는 이유가 이 이유인것 같다. 그냥 개인이 판단해야지 개뿔 맞지도 않는 애널리스트 말 들어봤자 망할뿐이다.

     

    LG화학에서 배터리를 분사한다면 기업가치가 올라간다면, 미친것들아 기업을 합병하면 기업 가치가 무너지냐? 엔비디아가 ARM합병해서 주가가 올라갔는데 다시 또 자회사로 분사하면 되겠네... 합병, 분사 무한반복하면 기업의 가치는 애플을 넘기겠네...

     

    정말, LG화학에서 배터리 빼면 페트병 파는 업체를 사는 기분이라는 말이 주주들의 입장인듯 그나마 소액 주주들이야 기분 X같네 하면서 끝낼 수 있겠지만 몇천 투자한 사람들은 기분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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